두 마리의 용 쌍용의 심벌마크C.I 를 소개합니다.

쌍용 심벌마크

쌍용은 1963년 8월에 CI Program 도입한 이래, 두 차례의 개정을 거쳐 1989년 부터 현재의 CI를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쌍용의 CI는 기업환경 변화에 맞춰 새롭게 정립한 기업이념과 미래상을 집약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 1963
  • 1969
  • 1978
  • 1989

쌍용 C.I 개요

웅비하는 두 마리의 용을 부드럽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결합시킨 쌍용의 심벌마크는 만물 생성의 근원인 음양의 조화를 표현하며, 좌측의 회색은 기초사업과 기간산업을 뜻하고 우측의 적색은 기술과 서비스를 상징합니다.

  • SsangYong Red
    COLOR CHIP : DIC NO. 156
    CMYK : M 100 / Y 80
  • SsangYong Grey
    COLOR CHIP : DIC NO. 543
    CMYK : K 50 / Y 10

쌍용 맞춤법 표기

<쌍용> 의 한글 표기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쌍용> 이라는 회사의 이름은 쌍용양회 영월공장이 위치한 지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두 마리의 용을 의미하는데 표준어 규정 및 맞춤법에 따르면, ‘쌍룡’ 이 바른 표기이기 때문입니다. 맞춤법 해설집에서는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두음법칙이 적용되지 않음으로 본음대로 적는다. 예시어 중 ‘쌍룡’ 에 대해서는 각기 하나의 명사로 다루어지는 ‘쌍’ (한 쌍, 두 쌍, …)과 ‘용’ 이 결합한 구조이므로 ‘쌍용’ 으로 적어야 한다는 견해도 있으나 ‘쌍룡’의 ‘쌍’은 수량단위를 표시하지 않으며, 또 ‘쌍룡’ 이 하나의 단어로 익어져 쓰이고 있는 것이므로 “‘쌍룡’으로 적기로 하였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쌍용’ 이 ‘두마리 용’ 이라는 뜻도 담겨 있지만, 우리만의 독자적인 고유명칭 (이름) 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렇게 표현하는 데에는 ‘쌍룡’ 과의 차별화, 발음의 용이성, 로고타입으로서 ‘쌍룡’ 의 불균형성 보완 등 몇 가지 전략이 숨어있습니다. 우리나라 성(姓) 중에도 두음법칙을 벗어난 ‘류’ 씨, ‘리’ 씨가 등장했고 세계적인 은행 씨티뱅크도 ‘Citi’로 표기하고 있는 것처럼 고유명사의 표기는 맞춤법의 위반이라기 보다는 맞춤법을 초월하는 차원에서 이해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